Category Archives: Start up

Article about AKASTUDY and AKA Intelligence (formerly Wellit) on BeSuccess

Article on AKASTUDY and AKA Intelligence (formerly Wellit) has been posted on BeSuccess, which is No.1 Korean Tech & Start-up Media channel for Korean Start-ups.

 

It is about AKASTUDY taking over Wellit, a Korean wearable device start-up to focus on smart devices and smart toys with AI (Artificial Intelligence) which is AKASTUDY’s key feature.

 

URL for the article : http://besuccess.com/2014/11/akastudy/

 

인공지능은 교육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까? 아카스터디 이야기

HER.2014.720p.DVDRip.자체자막.avi_20140601_001340.515

다양한 기술이 우리의 삶을 편안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외로운 것 같다. 이메일, 채팅, 각종 메신저 앱 등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디바이스들은 점점 더 많이 개발되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소통’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나를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언제든지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무조건 나의 편이 되어주는 친구이자 애인이 있다면? 그런데 만약 그녀가 인공지능 운영체제라면? 몇 달 전에 개봉되었던 ‘그녀(Her)’라는 영화의 줄거리이다.

영화 ‘그녀’에서 주인공 테오도르는 공허하고, 무료하고, 외로운 일상에서 인공지능체제인 OS 시스템, 사만다를 만나게 되면서 무료하던 일상이 즐거움으로 가득 찬다. 언제든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와 함께해주는 ‘그녀’가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영화에서만 가능한 이야기이지만, 만약 이것이 실현가능하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얼마전에 다녀온 뉴욕 월드 비즈니스 포럼(World Business Forum)에서도 우리의 미래를 바꿀 몇 가지의 기술 중,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지대했다.

444 (1)

이 인공지능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스타트업이 있다. ‘기술로부터의 교육 혁신’이라는 이상을 가진 인공지능 엔진 개발 스타트업인 아카스터디(AKASTUDY LIMITED)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합하여 글쓰기, 담화 등 영어 공부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Formation8, Shmoop, SV Angel, EOGF Partners, KESEF investment 등 한국과 미국의 유명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아카스터디는 빅데이터와 기계 러닝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형 엔진을 개발하여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의 소통을 이해하고 그것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효과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계 공용언어인 영어교육에 혁신을 일으키는 것이 목표이다.

소통의 언어는 문어 (textual language), 구어 (oral language), 표정/몸짓 (facial expression & gesture), 3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을 이해할 수 있는 엔진을 만들어, 그것을 기반으로 한 교육용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인공지능이 발전되어 영화 ‘그녀’에서처럼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를 이해해주는 OS 시스템이 개발되는 것도 좋겠지만, 특히 교육분야에서는 인공 지능의 기여가 많이 기대된다. 빈부격차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모두에게 공평하게 제공되지 않는 현실을 인공지능이 해결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카스터디는 또 지난 8월 웨어러블 스타트업인 웰릿(Wellit)을 인수하면서 기존의 인공지능 엔진을 사용하여 조금 더 소비자의 삶을 직접 바꿀 수 있는 융합적 기술을 확보했다. 웰릿은 몸짓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용 웨어러블 장치 전문회사로 젊은 청년 창업자들이 주축이 되어 2013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아카스터디는 웰릿이 개발한 USN 기반의 웨어러블 장치 기술에 큰 관심을 끌게 되어 웰릿을 인수하기로 했고, 앞으로 인공지능 엔진과 연계한 영리한 장치와 영리한 로봇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웰릿은 아카인텔리전스(AI)로 이름을 바꾸고 아카스터디의 핵심 자회사로서 인공지능과 사물 융합의 새장을 여는 역할을 하고, 웰잇을 창업한 임완섭 전 대표는 이제 아카인텔리전스(AI)의 공동대표로 교육 혁신을 이끌고 세계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이스트 대학생 시절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겪던 임완섭 씨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갑작스레 떠오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던 사업과 그에 대한 열망이 그동안 꿈꿔왔던 목표와 부합하는 것을 확인하고 회사를 설립하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지금처럼 스타트업이나 창업 커뮤니티가 활발하지도 않았고, 정부지원이 많지 않은 시절이었다. 부모님을 설득하기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렸고, 또 마음에 맞는 팀원을 찾는 일도 처음엔 쉽지 않았으며, 자금 압박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열정과 믿음으로 도전을 계속해나갔다.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오피스텔에서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며 기술 개발에 집중한 결과, 아카스터디에 회사가 인수되면서, 미국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스타트업의 엑시트 이야기를 보면서 창업을 통해 빠르고 쉬운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 성공을 이루기까지 남들은 모르는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있었기에 그 성공은 가능했을 것이다. 따뜻한 인간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해본다.

where is the Venture going?

 

plant_in_coins

 

벤처 벤처 하는데 벤처의 정의는 뭘까?

물론 다양한 답이 가능하다. 그러나 우선 미국 실리컨 벨리에서 이야기하는 (아마도 그래서 한국에서 많이 쓰기 시작한) 벤처 회사는 Venture Capital (Venture 회사에 투자를 하기 위한 펀드를 운영하는)이 투자한 회사 (Venture backed)를 말한다.

아인슈타인 Einstein을 비롯한 뭔가 큰 껀 한번 해낸 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듯, 무엇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한가지를 생각해야 한다면, 그것은 방향이다. 궁극적으로 어디에 도달하기 위해 달려가는지 (Goal), 지금이 썰물인지 밀물인지 (Trend의 시작인지 끝물인지), 나아가는지 뒤로 가고있는지 (그래프가 상승인지 하락인지)등등.  가장 최악인 것은 자신이. 자신이 탄 버스가. 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모르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두 번의 마켓이 폭락하는 것을 지켜보고 (2000년 초 버블이 터질때와 2008년발 경제위기개박살 the subprime crisis) 함께 ㄷㄷ 흔들리면서 무엇이든 얼마나 방향이 중요하고 자신이 선 땅이 흔들릴때는 그 무엇도 안통한다는 것을 절절히 깨닫게 되었다 (몸으로 체득한 Systematic risk/market risk 였다ㅎㅎ).

특히 창업을 하거나 벤처 회사에 취업을 하거나 벤처회사에 투자를 하려고 할때 이러한 방향, 즉 큰 그림 macro를 읽는 매우 매우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아래는 Silicon Valley에서 Venture 혹은 Venture Capital들의 동향과 거시적으로 읽을 수 있는 자료를 나누어 보겠다. 물론 더 좋은 자료가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이 바닥에서 뒹굴고 버티면서 배웠고 참고하는 자료들이다.

1. PWC의 Money Tree Report

나름 가장 알려지고 짭짤한 자료라고 생각되어진다. 거의 벤치마킹 자료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이것을 통하면 Venture Capital들이 어떤분야의 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돈은 많이 풀리는지등등의 대략적인 그림이 나온다.

http://www.pwc.com/us/en/health-industries/publications/life-sciences-money-tree.jhtml

2. Mercury News 와 Venture Capital Funding Chart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이나 일반적인 투자소식을 알려면 WSJ이지만 일반적인 기술이나 Venture회사 소식을 알려면 San Jose Mercury 이다.

http://www.siliconvalley.com/Business/ci_25723704/Venture-capital-funding-survey-first-quarter

3. Forbes의 Midas 리스트

이것은 약간 푸코 Foucault의 “지식의 고고학”적인 방법론을 응용해 역추적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다.

즉 포브지가 선정한 그해 가장 잘 나가는 벤처캐피탈리스를 찾아서 정리한 후 리서치와 모니터링을 통해서 (구글링과 회사 사이트등을 꼼꼼히 뒤져서) 그들의 포토폴리오 회사와 투자 방향과 횟수등을 찾아내는 것이다.

http://www.forbes.com/pictures/fhgl45gehg/jim-goetz/

 

4. 기타

John Dorr가 이끄는 TOP VC firm중 하나인 KPCP (Kleiner Perkins Caufield & Byers)는 매년 internet trend 보고서를 발표하는데 최근 부동의 포지션이 클린에너지 투자 실패와 신규 펌들의 약진으로 위기를 맞으면서 점점 보고서에 정성을 들이는 것 같다. ^^ 강추한다.

 

http://www.kpcb.com/internet-trends

기타로  fastcompany.com , crunchbase.com, 그리고 각 top tier venture capitalist 회사 사이트, Palo Alto university Cafe등 에서 죽때리기 귀동냥, 미국 대학교 silicon valley club 행사, silicon valley 한인 엔지니어 모임 K Club, 한인교회, Plug & Play, rocket space등등의 인큐베이팅 스페이스 행사등을 통해서도 간접적이지만 대충 감을 익힐 수 있다.

최근 실리콘 벨리의 빅베신펀드의 필립윤이 운영하는 techneedle.com, 미국과 일본의 경험이 풍부한 에스티마님이 운영하는 블로그 http://estima.wordpress.com등도 좋은 소스이다.

전세계 벤처 열풍을 발판으로 Venture에게 큰 장이 왔다는 2014년도 훌쩍 상반기가 속절없이 지나갔다.  8월8일이 예정된 알리바바의 상장이후 미국과 중국의 벤처 생태계는 또 한번 크게 요동칠 것 같다.

한국은 이러한 폭풍속에 아웃사이더 같지만, 세계를 누비는 라인도 있고 중국을 흔들고 있는 게임회사인 컴투스도 있고 미국의 가장 유명한 Venture Capitalist중 한명인 Sequoia의 Michael Moritz가 주도한 펀딩으로 무려 1000억을 투자 받아서 IPO를 준비하는 쿠팡도 있다. (개인적으론 기념비적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벨리의 다른 빅가이들도 한국계 회사나 한국에 있는 회사도 Mr. Moritz가 투자할 정도로 ‘선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관심있게 볼 것이기 때문이다!)

아직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M회사도 곧 미국 투자자로부터 100억 추가 펀딩을 발표할 예
정이다.

물론 여기에 IBM Watson, Google의 Deepmind등의 회사와 열나게 경쟁하라고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한 AKA가 있다.

모든 것이 부족해 보일때마다 스스로 되새김하는 한마디를 나누며 글을 닫는다.

 

“칼이 짧은 스파르타 병사는 한발짝 나아가 적을 무찔렀어.

‘Add step forward to it’.”

이 순간에도 ‘죽음의 계곡 death valley’을 꿋꿋히 나아가 약함으로 강함을 이기려는

모든 벤처 화이팅이다.

* 이글은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새롭게 수정하여 다시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