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ders – the ladders games began

written by Wayne Park

제1장 고뇌에 찬 젊은이

AKA 주방에서 작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시기는 바야흐로 모두가 약간의 허기를 느낀다는 오후 3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 향긋한 떡볶이 냄새가 저의 코를 자극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 냄새는 무엇인가.. 무엇이 나를 고단케 하는가…. 허기를 느끼며 일을 하는데 이 향긋한 냄새는 무엇인가.. 내 마음속에 떡볶이가 들어왔구나… 집중하자… 하면서 고뇌에 찬 시간을 보내고 있던 와중, 띠딩띠딩~ 하고 메시지가 와있었드랬죠 ㄷㄷㄷ “사다리게임이 준비되어있다. 모두 주방으로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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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토니님과 사다리

저는 무엇엔게 홀린듯 주방으로 향했습니다. 아니, 저의 발걸음이 저를 주방으로 인도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조금 더 적합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떡볶이는 실제로 존재를 했던 것이었고 저를 괴롭히던 냄새는 망상이 아니었습니다.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 봄방학이 끝나자 마자인, 시베리아기단의 추운 발자취가 남기고간 꽃샘추위라는 그 친구를 옆에 두고 학교앞 분식점에서 먹던 컵떡볶이 한잔에 담긴 추억을 회상하며 걷노라니 어느새 저는 주방에 당도하였습니다. 그 주방에서 저를 비롯하여 많은 아카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토니님과 사다리!!!

(주석1 토니님과 사다리: 토니님과 사다리는 아카에서는 이미 유명한 하나의 풍습이 되었다. 때를 기다리면 종이 울리고 사다리를 타면 모든것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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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역사는 두 번 반복된다

사다리게임은 이렇게 모두가 웃으며 끝이 났더랬습니다. 모두 맛있는 떡볶이와 만두 순대로 배를 불렸으며 점심 식후 3시간의 고비를 모두 무사히 넘겼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저희 예리한 눈을 피해가지 못한 한가지 사실이 있죠.

 

“인생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 찰리 채플린

바로 사다리게임에 걸린 우리 레이첼님입니다. 사실 레이첼님이 사다리에 걸린 것은 이번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약 2주 전 사다리의 태풍이 아카를 한번 휩쓸고 지나갔었드랬죠. 그 때 한 번 걸리신 레이첼님께서 2연승을 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 레이첼님은 이때만을 기다리면서 사다리게임을 완벽하게 분석하셨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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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님의 책상에 붙어있는 사다리입니다. 아카의 기록보관실에서 본 사다리를 영구보관하고자 하였으나, 레이첼님께서는 ‘역사는 두 번 반복된다’며 거부하셨고.. 그날부터였을 겁니다.. 레이첼님께서는 사다리게임의 대가가 되셨죠.

하지만 운명은 레이첼님도 빗겨가지 못하셨습니다. 운명의 사다리..

 

‘역사는 두 번 반복된다.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으로..’

하지만 역사에는 배움이 있는 것이겠죠. 레이첼님은 항상 다음 사다리게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바야흐로 대 사다리시대가 열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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